아산시가 지난 9일 천안박물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2년도 사랑의 열매 나눔실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2012년도 이웃돕기 성금모금 추진내용과 성과에 대해 16개 시군을 평가, 우수 자치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로 지난해 시는 개인, 기업, 지정기부 등 총 12억8천4백564,448원의 기부금품을 모금해 충남도내 1위를 달성하는 큰 성과 거둬 ‘나눔으로 하나 되는 아산!!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선진도시임을 명백히 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 곳에 써달라는 편지와 함께 쌀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초등학생 남매가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아산시민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더욱 활발해 지기도 했다.

김양헌 사회복지과장은 “기부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기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의 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아산만들기에 든든한 원동력이 돼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운동으로 모아진 소중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분과 실행위원회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이 필요한 아산 시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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