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7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장려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밝혔다.

「인구의 날」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국가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의왕시는 출산장려정책의 공로가 인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출산장려지원금 인상(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 모든 신생아에게 출산축하선물 지원, 모든 임산부에게 산전태아기형 선별검사비 지원,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두자녀 이상 출산산모 무료 골밀도 검사, 시립어린이집 확충 등 정책적인 면에서도 여러 지원을 해왔다.

또 출산인식개선을 위한 ‘아이는 많이 행복한 의왕' 걷기행사 개최, 한자녀 더 갖기 운동, 아빠의 육아참여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쳐 시 전역에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성제 의왕시장는 "앞으로도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출산․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해 출산율을 높이고, '첫째는 축복! 둘째는 희망!! 셋째는 행복!!!'인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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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염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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