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태규)에서는 지난 16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피해신고를 전문적으로 수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소․고발 전담수사팀」을 가동하고, 피해구제에 적극 나섬을 알리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관내 850개 전 기업체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납품사기, 물품대금 횡령, 부정수표 등에 따른 상공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했다.

경찰은 피해 접수시 곧바로 집중수사를 실시하며, 피해구제를 위한 민사절차 안내 및 상공인들의 조사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 및 휴일에 방문이 가능토록 했다.

김태규 서장은 불황이 지속되면서 신종사기가 속속 등장하는 만큼 피해사건은 신속히 해결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강화 및 상공인들과 소통 강화로 정부 3.0시대에 걸맞는 치안활동을 펼쳐 진천을 안전하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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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이규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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