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부터 2년간 3기 부농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할 농업인 신청을 받고 있어 고품질 생산을 원하는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해 3기 대상자 300농가의 신청을 받아 2014년까지 부농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기본방향은 2015년까지 1,000농가 육성을 목표로 농업인은 뉴 감귤원 단계별 핵심기술 10가지를 실천하고, 노지감귤 핵심기술을 전담하는 전문컨설턴트 직원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부농프로젝트사업은 2009년도에 처음으로 감귤원 핵심기술 10가지 과제를 실천하여 감귤원 1.4㏊의 기준 면적에 1억원의 총수입을 올리기 위하여 100농가를 선정하여 추진한 바 있다.
일반 노지감귤 총수입은 ㏊당 약 1천2백만원 정도 수준으로 최소한 3.5㏊를 재배해야 1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으나 지난 1차 사업 대상자 100명 중 61명이 1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성공 전략은 감귤원 환경정비와 타이벡 피복, 상품관리로 브랜드 감귤을 60%이상 생산하여 감귤 가격도 일반 노지감귤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가능한 사업이다.
세부계획으로는 2월 15일까지 노지감귤 1.4㏊이상 재배농가에 대하여 신청 접수 받은 후 선정하고 핵심기술 단계별로 대상농가 그룹별 워크숍 및 연찬회를 수시로 실시한다.
또, 2년간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과 농․감협, 농업기술원의 감귤 전문 선임 연구․지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15명의 전문컨설턴트를 운영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노지감귤 재배농가는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나 각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화 760-7551~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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