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경기 불황으로 실업자 수가 500만 명을 넘나들고 있다고 4일 노동부가 발표했다. 1월 실업자 수는 13만 2000명 증가하여 500만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아 지난 3년 동안 2차례나 불황을 겪으면서 실업자가 증가했다. 스페인의 4분기 실업률은 전 분기 비 1% 증가한 26%로 EU 최고치를 기록했다.

SNS 기사보내기
[부패방지뉴스 편집부]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