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차 핵실험 단행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을 겨냥한 한미 해군 합동 훈련이 4일 시작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추가 제재 결의안 통과한 데 반발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단행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이 지역에서 외교적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한편 북한 관영 미디어는 3일 고위 노동당 회의에서 김정은 지도자가 군사력 강화와 주권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이 지침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북한은 이미 공식 절차를 마치고 핵실험을 단행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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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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