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에 취임한 존 케리 상원의원이 보스턴에서 그의 지지자들의 박수에 답하고 있다. (AP통신)
미 국무장관에 취임한 존 케리 상원의원이 보스턴에서 그의 지지자들의 박수에 답하고 있다. (AP통신)

존 케리 신임 국무장관이 지난 주말 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오바마 행정부가 양국의 평화 협정을 계속 추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 국무부는 케리 신임 장관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 협정에 대해 지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자신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안전을 계속 지원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영구적인 평화를 추진할 의사를 명확히 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대변인 나벨 아부 르데네도 케리 국무장관이 3일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오바마 행정부는 “평화 협상과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처한 경제적 고난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미 의회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대한 자금 지원 예산을 해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지정부에 서안지구 세금 수입을 돌려주기로 한 결정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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