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아산시 후원으로 지난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예절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0여명과 다문화가정 10가족이 참여해 1박2일 동안 전통문화와 예절을 익힌다.
또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외암민속마을의 유래와 역사를 익히는 것은 물론 옥수수 수확체험과 같은 체험활동과 팜스테이 등을 통해 두부 만들기와 자신이 만든 두부를 직접 맛을 보는 활동 등을 통해 딱딱할 수 있는 예절교육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함 어린이들은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한복입기, 인사법을 익히고 다도와 다식만들기 체험과 전통혼례 및 민속놀이를 즐기는 등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외암민속마을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치유하고 힐링을 즐기고 있다.
이준봉 외암마을 보존회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잊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암민속마을 예절교육은 어린이들이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전통이 숨 쉬는 곳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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