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세호)에서는 2013. 8. 10. 14:55경 대전역지구대 경사 류지응은 동구 삼성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친구가 “자살한다고 울면서 전화가 오고 그 후 계속 휴대전화가 꺼져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뒤 119구급대원과 열쇠수리공 등을 동원해 오피스텔 출입문 열쇠를 파손하고 들어가 자살기도자(여, 37세)가 싱크대 손잡이 머플러 2개를 연결하여 목을 메고 쓰러져 있는 것을 119 구급대원과 함께 심페소생술로 응급조치 후 충남대 응급실로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

이일로 해당 경찰은 가족 및 자살기도자 친구 김(여, 38세)로부터 생명을 구조해 주셔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받았다.

김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와 생계에 어려움을 격어 오다가 삶을 비관하여 자살을 결심하였고, 이후 가족들은 앞으로 더욱 김씨에 대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동부 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서로 알려지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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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관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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