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경원)에서는 심신미약자(알콜중독)를 여관 등에 감금한 후 금품을 강취하기로 공모, 유인책 등으로 각각 임무를 분담했다.

2013. 4. 16. 12:00경 중구 소재 공원에서 술이나 한잔 하자며 차량으로 유인하여 중구 소재 여관에 3일을 감금 한 후 4. 18. 09:00경 피해자 명의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피해자 주거지를 담보로 2,700만원을 대출받아 강취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도합 4,500만원 을 강취한 피의자 고(47세, 남, 무직) 씨등 2명을 검거 하고 미검 피의자 박(49세, 남, 무직) 씨등 2명을 추적중이다.
 
피의자들은 대포차량, 대포폰을 구입하여 사전예행연습(피해자 유인하는 말, 감금하는 방법 등)을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 되었고 피해자를 감금한 여관 CCTV 발췌․분석 및 차량이동경로 확인 등으로 피의자들 실체 확인, 통신수사 및 차량이동경로 역추적으로 타인명의로 원룸을 임대 하여 생활하고 있던 피의자 고씨등 2명을 검거에 성공해 구속했다.

앞으로 대전 중부경찰서에서는 사회적약자 및 서민경제활동을 위협하는 강,갈취‧폭력사범에 대해 엄정히 단속함으로써 서민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형사활동 전개 및 신속․철저한 수사로 사회적약자 및 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및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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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관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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