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 지킴이 활동(도고면 시전1리)
실개천 지킴이 활동(도고면 시전1리)

아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워크숍룸에서 ‘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추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와 실개천 살리기 참여 마을 배방읍 수철2리 등 9개 마을 대표, 천안아산 환경운동연합, (사)물포럼코리아,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 추진 평가와 하반기 활동을 협의했다.

시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단체가 함께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적극 추진한 결과, 배방읍 수철2리, 송악면 유곡1리, 음봉면 동천2리, 둔포면 염작1리, 영인면 신운1리, 영인면 성내3리, 선장면 죽산1리, 도고면 석당리, 도고면 시전2리 실개천의 수질보전과 생태계 복원에 성공 했다.

마을 이장들은 ‘실개천 살리기 사업시행 후 예전보다 실개천과 마을이 깨끗해 졌다’고 호평했다.

또 ‘주변의 축사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가축분뇨에 대한 관리강화와 주민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실개천살리기간담회
실개천살리기간담회
김흥삼 환경보전과장은 “실개천 살리기 운동은 사업보다 마을 주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통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주민 스스로 ‘실개천 지킴이’ 활동으로 각종 오염행위 감시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비료적정시비, 세제 덜 쓰기 실천운동에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실개천 살리기 사업 9개 마을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수생태계 복원 활동과 주민환경교육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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