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오는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번 연주는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의 2020년 세 번째 무대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4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 광장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자연유산마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자연유산마을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
한국도자재단이 ‘제6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그리기대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작 37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아름다운 우리도자 그리기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도자의 우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국내 유일의 도자 그리기대회로, 2015년부터 매년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본선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분야별 성평등 문화 확산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하는 ‘2020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 비대면 방식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상상창고 숨(대표 박진희)이 주최하고 2020 A.C.E.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진희, 이하 추진위
지역건축문화의 발전과 도민이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충청북도, 충청북도건축사회, 충북·청주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와 공동주최로 ‘2020 충청북도 건축문화제’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충청북도 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과 도민 안전을 고려하여 건축문화제 행사 준비부터 작품전시까지 일련의 과정을 유튜브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
목포시가 2020년 하반기 전시작품 구입을 추진한다.시는 지역 예술을 부흥하고자 매년 지역 작가의 작품을 구입해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및 공공기관 등에 전시‧대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8점을 구입했다.올해는 상반기에 미술품 9점을 구입했으며, 하반기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지역예술인의 신청을 받아 12월 중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달 16일부터 사흘 간 나주읍성권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0 나주문화재 야행(夜行)’ 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활발히 쓰이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 지질조사를 통해 한라산 남서부 선작지왓 일대 분포하는 다수의 용암돌탑들이 용암상승작용*으로 만들어진 튜물러스* 및 이와 관련된 독특한 화산지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암상승작용 : 용암이 흘러갈 때, 먼저 식은 용암의 표층이 그 아래를 흘러가는 용암에 의해 밀려 올라가는 현상* 튜물러스 : 용암상승작용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2021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는 국비 21억이 지원되며, 문화재청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연속유산에 경북안동시(도산서원, 병산서원,
문화예술의 중심지 ‘명동예술극장’,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세종대왕기념관’, 동요작가 윤극영의 숨결이 살아 있는 ‘윤극영 가옥’ … 이 세 가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10월의 역사가 담긴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점이다.서울시는 매달, 해당 월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미래유산을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10월
일제강점기에 금지됐던 민족음악의 노래책 '근화창가'가 국내 최초로 10월 30일부터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공개된다.'근화창가'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1939년 12월 1일 금지단행본 처분으로 사라진 노래책이다. 그동안 출판 사실과 존재 여부만 알려져 왔었다.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근화창가'는 민족음악학자 고(
목포시가 구 목포세관 본관 터(국가등록문화재 제786호) 발굴조사를 이달 초부터 시작한다.목포세관은 우리나라 최초 자주개항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건물로 1897년 10월 1일 목포 개항과 동시에 해관(海關)이라는 명칭으로 관세업무를 시작하였으며 1907년 세관(稅關)으로 개칭된 뒤 1908년 목포진에서 현재 위치(항동 6-33)로 옮겨왔다.당시의 세관본관은
여수시가 코로나 블루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빠진 시민들에게 예술 작품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시에 따르면 여수 대표 전시회 2020 여수국제미술제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엑스포아트갤러리(9월 8일부터 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식 및 만찬 행사를 모두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이하 영화제)의 슬로건 제1회 무예액션영화제 슬로건을 ‘무예, 영화로 발하다’로 선정한데 이어 엠블럼 및 포스터를 공개했다.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엠블럼에 쓰인 삼족오(三足烏)는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천상의 신들과 인간 세계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吉鳥)로 태양신을 상징한다.엠블럼 속의 삼족오 조형은 가로선, 세로선, 사
코로나19가 장기화의 충격이 우리 경제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술관 휴관, 잇따른 미술 전시·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미술계 작가들이 창작 활동 기회를 잃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베니스비엔날레를 비롯한 세계 주요 미술행사가 대거 취소되었고 국내에서도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등이 내년으로 연기 됐다.서울시는 전국적으로
충북도가 대성로122번길에 위치한 도 시설 담장에 복고풍 감성 벽화를 조성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담장에 그려진 그림은 영국출신 거리예술가 뱅크시(Banksy)* 작품을 대성로122번길 분위기에 맞게 복고풍으로 패러디한 것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성로122번길과 어울리며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영국출신 거리예술가 뱅크시(Banksy) : 도시의
문화재청은 보물 제419-3호 ‘삼국유사 권4~5’를 국보 제306-4호로 지정하고, ‘장용영 본영 도형 일괄’,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복장전적’ 3건,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新安 可居島 섬등半島)」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하였다. 섬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안 가거도’는 국토 최서남단이라는 지리적인 상징성이 있으며, 뛰어난 식생 분포를 가진 섬이다. 수많은 철새가 봄철과 가을철에 서해를 건너 이동하면서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후
◈ 부산의 특색있는 문화를 조명한 ‘주제별 조사 보고서’ 및 부산 영도의 문화를 탐구한 ‘영도 민속조사 보고서’ 발간◈ 향후 부산의 민속문화를 홍보하고 민속자원과 문화관광 상품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1년 부산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하나로, 부산의 특색있는 문화를 조명한 주제별 조사
문화재청은 충청남도 태안군에 자리한 ‘태안 안흥진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20일 지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태안 안흥진성’은 전체 길이 약 1,714m의 포곡식 산성(包谷式 山城)으로 충청도 태안지역에 분포해 있는 수군진성(水軍鎭城) 중 가장 큰 규모다.각자석을 통해 성을 처음 쌓은 시기(1583년, 선조 11년)를 추정할 수 있으며,